오늘 뉴스를 보니 성인 100명중 3명이 자살을 생각해 보았다 그러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3명에 나도 포함되는것 같아 씁쓸하다..

다만 다행인건 난 생각만 해보고, 행동은 하지 못하는 겁쟁이라는 점이 다행이랄까..;;

'God - 촛불하나' 들으면서 위안 삼아 보자..;

요즘 돈도 떨어져가고 슬슬 일자리를 구해야하는데 허리환자 받아주는 직장이 흔하지 않으니..

이것 참 문제네.. 이번달 카드값은 뭘로 매꿔야 하나... ㅠ_ㅠ..........





무엇보다 정확한건 첫째줄!! 상황 봐서 적당히..ㅋ  그 외에도 다른 사람 부탁 거절 잘 못해서 곤란한적 많았고...
내 의견이 있어도 말하기 곤란하거나, 조금 귀찮으면 그냥 다른 사람 의견에 찬성해 버려서 곤란한적도 많았고..
스스로 생각해도 우유부단한 성격탓에 고생한적이 많았는데도 역시.. 쉽게 고쳐지지는 않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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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항상 투표장이 가깝다는것이 장점!!

올해 선거는 내가 뽑는 후보로 우리가족 모두 만장일치 몰빵~

※ 내가 선정한 기준
- 정당
- 후보의 첫인상
- 공약의 현실적 실현 가능성
- 평소의 활동 내역

이것저것 적다보니 정치적인 글이 되어가는듯 해서 길게 적었던 글들은 모두 삭제..
그냥 오늘 투표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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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눈 깜빡 할 사이에 다음달이면 반년이 지나가는 듯 하다..
사실 작년 연말에 건강이 상하고 집에서 쉬기 시작하면서,
올해의 목표를 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염 없이 허 세월을 보냈는지도 모른다..

2010년 5월이 된 오늘 난 올해의 목표를 정하려고 한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7개월 밖에 안남았을지도 모르겠으나, 아직 7개월이나 남았다는 생각으로
몇가지 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할 수 있는 남은 2010년이 되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1.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사회생활의 복귀.
   (당연히 취업은 포함 ^^ / 사실 일자리가 없다기보다 건강 문제를 들어 이것저것 따지니 할일이 없는것.. ㅜ.ㅜ)

2. 가능한 불필요한 소비의 절감 및 부채의 조기 상환. (사실 놀다보니 돈이 없어 대출 까지 받고 말았다.. ㅡ.ㅜ)

3. 연말까지 500만원 저축 (사실 1번 사항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부분..)

4. 연말까지 부지런히 일본어 독학. 
   (이제 들리는건 반정도 들리지만 아직도 전부 알아듣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고..
    말은... 머릿속에서만 오락가락하지 막상 주둥이론 나오지 않으니..)

5. 보너스로.. 애인도 생겼으면... 한다.. 목표라기 보단 이건 희망사항..;;
   매년 여름 혼자 여행다니는게 이제는 좀 궁상 맞아 보인달까... -ㅅ-;;


위 목표를 달성하면 내년엔 부모님 집에서 독립 또는 일본 자유 여행이 목표.. ^^
지금부터 시작 ~ ^^


2010년 4월 15일 잠실철교 에서..

요 몇일간 손가락이 남아나질 않는구나..;;
그제는 오른손 중지 약지 소지에 걸쳐 3개의 손가락.. 오늘은 왼손 검지..

원인을 따지자면 뭐.. 자업자득이니 투덜거릴만한건 아니라 생각하지만서도..
이런식으로 계속 하나씩 하나씩 다치다가 몇일 더 있으면 양손 다 못 쓰는게 아닌가 걱정이... ㅡ.ㅡ;;

음... 혼자 싸돌아 다닌곳 사진정리도 다 못했고.. 작년 여름에 갔다온 제주여행기 정리도 다 못했고..
포스팅 할 게임 스샷 편집도 다 못했고.. 손가락들이 해줘야할 일들이 많은데 손가락 10개중 4개가 휴업이니...
으으으... ㅡ.ㅜ......


ps. 손가락의 중요성은 밥먹을때와 타자 칠때 많이 느껴지는듯 하다...
ps. 인증 사진을 올릴까 했지만 찍기도 어려울 뿐더러 오른손은 쵸큼 끔찍한 면이 있어서.. 생략합니다..;;


자.. 어느덧 3월의 중순이 되었습니다..
네.. 언제나 그렇듯이 허리 통증으로 호소하며, 백수놀음에 끝이 어딘지 알아보고자 하는 욕구로 충만하여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습니다.. 친구녀석 曰 나도 디스크 있었는데 수술하니깐 괜찮아 지더라..
의사들이 성공확률아 낮네 어쩌네 하는건 혹여나 잘못 되었을때 자신들이 빠져나갈 구멍이 필요해서 하는 말이고,
실상은 성공률이 매우 높다.. 자기도 했고 자기 지인들도 했지만 잘못된 사람은 없었다고 자꾸 바람을 집어 넣지만..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 하자면 내 몸에 칼 데는건 죽어도 싫고.. 병원 신세지는건 더더욱 싫은 저로썬..
친구가 좋은 마음을 가지고 저에게 했을 충고였겠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버렸습니다.. ㅎㅎ;;

아무튼.. 그렇게 하루 하루 놀고 또 놀며.. 정 힘들땐 진통제에 의지하며 보내는 하루 하루...
점점 게을러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A-Train 9 를 플레이 하는 시간 말고는 뒹굴거리는게 생활이 된듯 합니다..
아.. 집 밖으로 한발짝도 나가기가 싫어져 가고 있습니다..

블로그 포스팅 마저 다시 뜸.. 해지는 침체기가 시작된것이지요..
작년 제주도 여행기도 아직 마무리를 짓지 않았는데.. 근간에 요즘처럼 한가한적이 없음에도..
귀차니즘은 여행기의 사진 정리 마저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사람을 만들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이제 슬슬.. 돈도 떨어져가고 이놈의 귀차니즘을 때려 눕히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야 할텐데..
어디부터 발을 들여야 할지 감이 안오는군요.. 시작이 반이라니.. 일단은 수입은 적더라도 
근무시간이 그리 길지 않고 허리에 무리가 안가는 아르바이트를 찾는 일 부터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2008년 9월 어느날 下關(시모노세키)...

사실 어영부영 백수 놀음을 시작한지 2개월이 좀 넘어가는 듯 싶다...
회사에 건강 상의 문제로 나가도 나가는것 같이 나간것은 아니기에 그것도 놀았다 정도로 보는게 맞지 않겠는가...

더욱이 회사측에선 내 퇴직금을 담보로 잡고, 뭐가 잘 안된다 싶으면 불러 재끼니...
이번엔 진짜로 금주중에 내 전임자의 분실 장비와 관련된 소명처리만 해주면 금주중에 퇴직금을 입금 해 주겠다는데...
솔직히 별로 신뢰가 가지 않는다...

법적으로 난 12월 말일자로 퇴사 했으니 엄연히 퇴사 2개월째인데.. 아직까지 퇴직금 지급을 미루는 걸 보면
짜증도 나지만 솔직히 화가 난다... 헌데 어쩌겠는가.. 복잡한거 싫고 좋은게 좋은거라는 내 자신의 신념이 있는걸..

어쩌면 또 속는것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회사가 원하는데까지 처리 해 주련다..

덕분에 내 사정상 면접 이후 금일 부터 출근하겠다 했던 새 직장은.. 첫 출근 날임에도 출근도 하지 못했구나..
뭐 엄밀히 따지면 급하게 어디 좀 다녀 오느라.. 오늘 집에 도착한 탓이긴 하지만..

집에 오자마자 전 직장으로 뛰어갔으니... 뭐.. 출근하기로 했던 회사측으론 연락을 해드렸으나...
꼴이 전 직장에 더 붙잡혀서 일을 도와줘야 할 형편이니.. 새 직장은 물건너 갔다 봐야겠지... ㅡ.ㅜ......

그놈의 퇴직금.. 이번까지 좋게 넘어가지만 만약 또 말이 바뀌면 그땐 정말 법적 대응절차를 알아봐야겠다... ㅡㅡ^

꼴랑 3년 다녔는데 퇴직금 얼마나 된다구 자꾸 미루는거야? Ang?!



2009년 9월 어느날 부암동에서...
오른쪽 옹벽과 주차된 차들만 아니면 오래된 사진예요~ 하고
거짓말이라도 해보고 싶을 정도로 옛날 생각 나는 동네였습니다. ^^
사진 클릭하시면 허뎝한 편집본 말고 원본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
음력 1월 1일은 대한민국 아니 한민족의 전통적 설날이고 명절이다..

그것이 왜침을 받고 왜정시기를 지나면서 일본의 한민족 전통의 말살을 촉진하기 위해
자신들의 시간개념에 맞는 즉 서구적 개념의 설 양력 1월 1일 의 사용을 도모하면서
새로운 설 신정[新正] 의 사용을 장려하고, 우리 민족 고유의 설인 음력 설날을 구정[舊正]이라
하여 오래된 설이니 없애야 한다는 의미로 사용하기 시작한 말이 바로 "구정[舊正]" 이다..

그렇지만 불행하게도 해방 후 이승만 정권은 일본의 아니 정확히는 서구식 설을 추종하여,
일제의 잔재를 고스란히 떠 앉고 가며 대한민국정부 초기엔 우리 고유 명절을 퇴색케 하였고,

이것은 현재에 이르러 구정이란 잘못된 말을 사용케 하는 원인이 되었다고, 난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의 어린 친구들 마져도 구정이란 말을 서스럼 없이 툭툭 뱉어내고
인터넷 상에서도 구정이란 말을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참 가슴 한구석이
씁쓸한 마음은 가시지 않는구나...

어째서 우리 고유의 명절을 왜정 시기의 명칭으로 사용하는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이 이정도의 취급밖에 못 받고 있구나.. 답답하다...

지인분들 중에도 구정이란말을 스스럼 없이 하시는걸 보자면 그건 아닌데... 라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상대방에게 싫은소리 잘 못하는 나라는 소심한 놈은 그저 답답하다고 돌려 말할 뿐이지..

이제는 좀 고쳐 보면 안되겠습니까? 구정이 뭡니까? 구정이 뭔가요? 도대체 구정이 뭐예요?

음력 1월 1일 구정이 아니고 설날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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