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내일) 동생이 출국합니다.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시모노세키로 수학 여행을 간다고 하더군요.. ^^
일본은 관두고 제주도 한번 못가본 서울 촌놈.. 솔직히 동생이 왜그리도 부럽던지..
약 10년여 전에 제가 수학여행 갈땐 2만원이면 용돈이 남았었는데..
동생은 수학여행지도 수학여행지고.. 10여년의 세월의 물가차이가 장난이 아니군요..
20,000¥ 을 환전하는데 약 209,800₩ 이 들어갔네요;;
난생 처음 일본 지폐를 대량(?)으로 만져나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환전 후 사무실에 들어와서 기념 사진을 남겨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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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환전한 지폐 :: 1,000¥권 10장에 5,000¥권 2장 해서 20,000¥ 이군요.. ^^
                           왠지 오늘 은행가서 손해본 느낌이랄까요? 21만원을 줬는데 2만원 받은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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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업 :: 1,000엔 지폐속에 저분이 누구신진 모르겠지만 인상이..
                 음.. 어떤 배우를 닮은 것 같은데 배우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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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엔 권 지폐 역시 지폐속의 인물은 누구신지 모르겠습니다.. ^^;;

2만원이면 남던 수학여행 용돈이 이제는 20만원이 넘는 용돈이 필요한 시대가 되었군요..
나이도 어린데 벌써부터 참 격세지감[隔世之感] 을 느끼게 되네요 ^^;;

그나저나 전 언제나 일본 한번 가보나요.. 아니 일본은 관두고 제주도는 언제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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