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땅 선포” 기독교 신자들 ‘봉은사 땅밟기’ 파문 ::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445663.html
본인들은 잘 한 일이라고 동영상으로 찍고 편집해서 당당하게 인터넷에 올렸는지 모르겠으나
저쯤 되면 기독교 신자라기 보다는 사이비 종교 광신도들처럼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 동영상을 보고는 오죽하면 같은 기독교 신자들 마져도 외면 한단 말입니까?
기가 막혀서 말이 안나와요.. -_-;
저도 물론 교회를 다녔던적도 있기는 했었으나.. 군인이 교회 가는 목적이야 뻔합니다.. ㅡㅡ;
그런데 그 사실을 아시는지요? 군대 교회에서도 강제로 예수 믿으라고는 안합니다!
군대 교회에서는 젊은 병사들의 세대를 배려하고, 또 기독교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친근감 있게 다가가기 위해 생소하고 어려운 찬송가 대신 CCM을 부르게 하는등..
서서히 호감도를 높여서 사람들 스스로 교회를 찾게 만들지요.
요즘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군에 있을때는 대다수의 교회가는 병사들의 목적이야 초코x이 였습니다만..
군대에 있는 교회도 교회 스스로가 노력해서 사람들이 제발로 교회로 들어오게 만들지 (초코x이 떡밥이라던가.. 초코x이 떡밥이라던가.. 초코x이 떡밥이라던가..)
강제로 내무반에 와서 "교회가게 다나와!" 이러지는 않는단 말입니다..
필자는 기독교에 대해서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지나칠 정도로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어릴때는 무슨 유괴 당하듯이 동네 골목길에서 길가다가 동네 교회(서울 G구 C동 D교회) 신도들에게 팔 붙잡혀
제 의지와 상관 없이 강제로 예배당에 끌려 갔었던적도 있었고,
학교 다닐때는 집 앞 버스 정류장에 날이면 날마다 "예수천당 불신지옥" 팻말 들고
아침 댓바람 부터 온동네 시끄럽게 확성기로 녹음기 마냥.. "예수 믿으면 천당가고 불신하면 지옥간다" 고 반복해서 외치고 다니던 아저씨도 기억 납니다.
지하철에선 스님은 조용히 앉아 계시는데 기독교 포교하시던 아주머니 한분이 스님 앞에가서 시비 거는 것도 본적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스님 바로 앞에서서 상욕과 인신공격도 서슴치 않으시더군요..
보기 좋은것도 한두번인데 하물며 저런 보기 싫은 모양새들이 쌓이고 쌓이면 자연히 불신이 될 수 밖에 없죠
본인들 스스로 누워서 침 뱉고 있다는걸 왜 모르시는 겁니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독교라는 종교가 이건 무슨 북한 노동당 처럼 보이는군요.. ㅡㅡ;
사람들의 의지는 내가 알 필요 없고 노동당이 최고이고 북한이 파라다이스라며 주민들을 세뇌시키고 다니는 노동당과 무엇이 다른가요?
최소한 안믿어도 죽이진 않는다는 점 정도가 다르겠군요..
천주교 신자가 지하철에서 포교하는거 본적없고.. 스님이 지하철 타고 계시면 조용히 앉아 계시는건 봤어도 포교 하고 다니는건 본적이 없습니다..
더불어 이놈의 나라엔 기독교에도 종파가 있고 각 종파끼리도 서로 믿는게 다르다며 개종 시키는것도 봤습니다...
예전에 여자친구가 있었던 시절.. 여자친구 직장이 서울위x병원(종교병원) 이였는데..
여자친구는 어릴때부터 가족들과 다니던 교회가 있었으나,
그 병원에서 일을 하려면 그 병원이 믿는 교회로 개종을 해야 한다며 세례를 다시 받으라 했답니다..
먹고 살려고 세례를 받긴 했어도 그렇게 강제로 믿으라 그러면 사람이 그렇게 쉽게 믿는 생물입니까?
예배보러 들어가도 그냥 멍하니 앉아 있다 나올 뿐이지.. 무언가를 기도하거나 하지는 않았다는군요.
우리나라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다"
본인이 마음속에서 직접 우러러 나와서 믿지 않는이상
믿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 억지로 포교 해서 교회 예배당에 앉혀 봐야 실제로 믿는게 아니라는것을 왜 모르는 겁니까?
머릿속에 0.001㎣ 만큼도 주변에 폐가 된다는 생각이 없단 말입니까?
기독교 이러지 맙시다. 극 소수의 광신자 때문에 기독교가 개독교로 불려 지는 겁니다.
그렇게 포교가 하고 싶고 한 사람이라도 더 기독교를 믿게 만들고 싶다면,
지금 하고 있는 개념없는 병x짓 그만들 하시고 군대 교회라도 가셔서 몸으로 배워 오십시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제발로 교회로 오게 되는지!
아.. 언제쯤 마음 따뜻한 내용으로 가득찬 뉴스를 볼 수 있을런지..
끝으로 재탕이지만 속 시원한 사진 한장 올려 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