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야경출사.... 라고 거창하게 떠들어보지만..

사실 휴일 오후에 답답해서 동호회 형님들도 뵐겸 바람도 쐴겸 해서 집에서 뛰쳐나왔는데..

형님들과 헤어지고 나니 왠지 집에는 들어가기 싫고 딱히 할일도 없고.. 하여 무작정 올림픽대로를 달리다..

차량으로 접근하기 가장 좋은 한강다리중 한곳인 원효대교를 다시 찾았습니다.

여름에 왔을땐 없었던 아이템도 추가되어 강건너편에서 불을 밝히고 있으니.. 이건 찍어야겠다 싶었는데..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사진 한장 찍고 나니 원효대교 조명이 싸아악~ 꺼져버렸습니다..

때는 2012년 10월 3일 23시 07분... 그나마 사진이라도 한장 건진게 어디냐.. 위안 삼으며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대망의 월급날... 이번주중 하루 가까운 높은곳에 올라가서 셔터나 한번 열심히 눌러봐야겠습니다... ㅎㅎ;;

 

어제 점심시간 무렵 부천에 볼일이 있어 제1경인고속도로를 달리다 잡힌 사고 영상 입니다..

영상 50초 즈음에서 전방에 보이는 트럭의 추돌 사고 입니다..;; 병목이 막 풀리는 구간이였는데.. 안전거리를 두고 운전했기에 천만 다행이였습니다..

사고 트럭은 브레이크등도 안들어오는 상황이였구요.. 정차후 룸미러를 보니 제 뒷 차량에 추돌 당할 수 있다는 위기가 있었습니다만..

아슬아슬하게 추돌은 면했습니다.. 운전은 저 혼자 잘한다고 안전할 수 없다는것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네요..

 

 

写真の表紙”ここから国道24戸線(シンアンからウルサンまて)が始まります。”

 

가끔은 목적지 없이 달려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ㅎㅎ

매일 매일 이용하는 파란색 타원에 숫자가 적혀 있는 국도의 기점.. 여러분은 어디가 기점인지 알고 이용하시나요? ^^?

문뜩 석양과 노을 사진을 한번 담아보려고 광주에서 부터 저물어가는 태양만 노려보고 달려왔더니

철들고는 처음으로 어느국도의 기점을 보게 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

 

たまには目的地なしで走ることもいいかと思います。

毎日利用する国道の基点皆さんはどこが基点かわかって利用しますか?

夕焼けの写真を撮るかと思って光州から太陽を追いかけたら

大人になって初めてとある国道の基点を見る栄光をもらっています。^^;

 

 

 

태풍이 막 지나간 전남 신안군의 점암선착장에서.. ^^

구름이 햇님(?)을 살포시 감춰 주었네요.. ㅡ.ㅠ

 

台風が過ぎてばかりの

 

'사진 : 寫眞 > 풍경 : 風景'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철원 노동당사 :: 2012.08.11  (2) 2012.10.04
신두리 해안 사구 :: 파노라마 :: 2012.05.06  (3) 2012.05.08
노을 :: 2012.05.05  (0) 2012.05.05
철원 노동당사 :: 2011.12.17  (0) 2011.12.23
영종도에서..  (2) 2011.10.03

 

 

 

<사진을 클릭하여 원본 사이즈로 보시길 권장 합니다. :: 이미지 사이즈 : 가로 1920x 세로 1080 픽셀>

 

뭔가 바쁜 한 주의 마지막이자 유난히도 더웠던 6월 마지막날.. 하루종일 퍼붓던 비가 그친 직후 원효대교에 다녀 왔습니다.

수상택시용 작은 선착장 덕분에.. 주제가 뭔지 알기 어려운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반대편에서 찍으려고 했으나.. 사람도 많고 다리를 향해서 왜 그리들 폭죽을 쏘아대던지...

아쉬움이 많은 사진이네요.. ㅎㅎ;;

 

 

<사진을 클릭하여 원본 사이즈로 보시길 권장 합니다. :: 이미지 사이즈 : 가로 1920x 세로 1080 픽셀>

 

하루종일 친구녀석 중고차 산다고 해서 같이 매매단지 돌고 한밤중에 강촌까지 무작정 차를 끌고 가서는..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셔터만 마구 누르다 온것 같은.. ㅡ.ㅠ...  이제는 자야 할 시간입니다.. =_=;;

허접하게 찍은 사진이지만 강촌에 갔다왔다는 흔적만 블로그에 조용히 남겨 봅니다. ^^

 

 

 

 

<사진을 클릭하여 원본 사이즈로 보시길 권장 합니다. :: 이미지 사이즈 : 가로 1920x 세로 1080 픽셀>

 

14일 회사에서 왕창 깨졌습니다.. 물론 잘못을 했으니 깨지는건 당연..

하지만 잘못을 했어도 깨지고 나면 스트레스 받는것은 필연..

고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하기에.. 15일 퇴근 후 네비 교통정보를 보니 시내로 향하는건 스트레스를 더 받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 깨닳고..

동쪽으로 방향을 잡고 6번 국도에 올랐으나.. 얼마 못가 팔당댐이라는 표지판을 보며

마치 소용돌이에 휩쓸리듯 팔당댐 방면으로 끌려 들어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팔당댐을 얼마 안남겨둔 지점에 있는 예전부터 점찍어 두었던 데크 옆에 차를 세우고 삼각대와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팔당댐은 경기도 하남시 천현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을 잇는 높이 29m, 제방길이 510m, 총 저수량 2억 4400만ton인 한강 본류의 다목적 댐 입니다.

다목적 댐 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댐은 홍수조절의 기능 외에 하루 260만t의 물을 수도권에 공급하는 취수원이자

연간 2억 5600kW의 전력을 생산하는 수력 발전소를 가진 댐으로 1966년에 착공하여 1973년 12월에 준공되었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여 원본 사이즈로 보시길 권장 합니다. :: 이미지 사이즈 : 가로 1920x 세로 1080 픽셀>

 

본래는 중지도(노들섬)에서 찍으려고 했거늘.. 텃밭이 생기면서 철조망과 출입문으로 막혀있고 이 문이 야간에는 잠겨 있더군요.. ㅡ.ㅠ..

덕분에 차량은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에 세우고 중지도까지 걸어 왔다가 포인트에 들어가지 못해서 돌아가야할 위기!!

평소 행동 철학을 3보이상 승차로 정한 저에게 있어 이것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ㅡ,.ㅡ;;;

기왕 반절 건너온거 마져 건너가보자 생각하고 노량진 쪽으로 넘어와보니 바로 아래 자전거 전용도로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더군요..

냉큼 내려가보니 나뭇가지에 가려지지도 않고 괜찮겠다.. 싶었는데.. 이번엔 가로등의 태클.. ㅡ.ㅠ..

맘에 쏙 드는 사진은 아니지만.. 포스팅은 해야겠기에.. 사진을 올려둡니다.. ㅎㅎ;;

 

한강대교는 본래 경인선 철도 부설권을 주면서 철교 양옆으로 보도를 가설하는 조건으로 경인선 철도 부설권을 주었으나,

경인선 철도 부설권이 일본에 넘어간 이후 공사비 절감을 명목으로 보도 가설 조건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 1917년 10월에 개통 된 교량입니다. 하지만 1925년 대홍수로 교량 일부가 완전히 유실되었고,

교통량 역시 기존 교량으로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기에 1935년에 현재의 모습에 가깝게 확장 재 개통 하였습니다.

본래의 명칭은 제1한강교 였으나, 1984년에 한강대교로 개칭 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나저나 한강대교 포인트는 역시.. 용봉정근린공원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ㅎㅎ;;

 

 

 

 

 

<사진을 클릭하여 원본 사이즈로 보시길 권장 합니다. :: 이미지 사이즈 : 가로 1920x 세로 1080 픽셀>

 

남한산성 지화문 야경 입니다. 원래는 남한산성 포인트로 출사를 할려고 했지만 시간도 늦고 춥기도하고..

귀차니즘에게 정복당한 육체는 남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곶장 지화문 야경만을 담고 도망치듯 남한산성을 내려왔습니다.

 

지화문은 남한산성의 남문에 해당하는 문으로 남한산성 사대문 중 가장 크고 웅장한 문입니다.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할때 지화문을 통과한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지화문이라는 명칭은 정조 3년(1779년)에 남한산성 성곽을 개축하며 지화문이라 불렀다고 하네요.

하지만 오랜 세월의 풍파속에 파손되어 있었던 것을 1976년에 복원하였습니다.

 

이제 날씨도 풀렸고 언젠가 서울 야경을 담기 위해 한번 올라가봐야 할텐데..

원래부터 야경을 담기 힘든 계절이기도 하지만 유난히 가물어서 시정상태가 좋지 않아

언제쯤 카메라에 담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ps. 이번 포스팅이 제가 얼마나 게으른 인간인지를 잘 표현해 주는 것 같네요.. 3월에 찍은 사진을 6월에야 올리는 센스란.. -_-;;;

 

어제 지인분이 운영하시는 카센터로 차를 끌고가서 대대적인 정비를 마치고..

오늘새벽 1시 50분에 작업이 끝나 부천에서 부지런히 송파까지 달려왔는데..

집까지 정말 1km 도 안남긴 장소에서 로드킬 경험할뻔 했네요.. ㅡ,.ㅡ...

 

차에 문제 있던 부분 말끔히 고쳤고 몸은 피곤해도 차에 관한한 맘은 한결 편안했는데,

속도가 조금만더 빨랐거나, 제 판단이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악몽같은 날이 될뻔했네요..

영상 시작 하자마자 고양이의 테러가 시작됩니다.. -_-;;

 

다행히도 고양이는 털 끝 하나 안다쳤는데 애꿎은 내 애마 타이어는 연기까지 났네요.. ㅠ_ㅠ...

 

NICON D80  ::  1/250 Sec :: F/7.1  ::  ISO-100   <9296x1080>

 

신두리 해변에서 좌측이 사구 입니다. 터문이 없이 넓은 파노라마 샷을 찍어왔네요..

혹시나 클릭해서 보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너무 넓어서 어지간한 모니터로는 감당이 안될 것 같습니다. ^^;;

+ Recent posts